10개월 아기에요.
이유식을 잘 안먹어서 이번에 간식주문하면서 구매해봤어요.
실온보관에 데우기도 간편해서 일단 좋네요.
10개월이라서 9개월, 12개월 두가지 모두 주문했고, 9개월 전복파래 이유식을 먼저 먹여봤는데 한그릇 다 비웠어요.
죽보다는 흰쌀밥을 더 좋아하고, 씹는맛을 더 좋아하는 아기인데, 9개월 이유식은 너무 물 같아서 좀 아쉬웠어요.
먹일때도 잘 흘러서 먹이기가 불편하더라구요.
그래서 1/3 정도는 쌀밥을 비벼서 줬어요.
약간 갈린 쌀 이유식이라고 했는데, 쌀알을 찾기가 힘든 거의 초기 이유식 느낌이었어요.
내일 12개월 한우이유식 먹여보고 제형이 더 되직한걸로 선택해야겠어요.
오랜만에 이유식 한그릇을 모두 비워서 뿌듯한 식사시간이었네요.
좀더 다양한 이유식으로 나오면 좋겠어요^^